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6호입력 : 2017년 01월 17일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마음대로 먹고 마셔도 괜찮은 걸까?
▶ 마법의 주문, “지방 섭취를 늘려라!” ‘지방의 누명.’ 모든 것은 바로 이 다큐멘터리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지방이 받고 있던 오해들을 바로잡고 신체 매커니즘에 따른 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한 이 방송 다큐멘터리는 ‘지방은 곧 비만의 원인’이라던 기존의 믿음을 깨 버렸다. 이 다큐멘터리는 해외 학자들의 연구와 사례를 바탕에 둔 것으로 그간 금기시되었던 지방 섭취의 빗장을 풀었다는 점에서 가히 혁명적이었다.
식단에서 지방의 비율을 70~75%로 늘리고, 단백질은 20~25%, 탄수화물은 5~10%로 제한하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수많은 다이어트 기법(식이요법)에서 지방과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단백질과 채소를 섭취하라고 권했지만, 다큐멘터리는 단백질에 고지방을 더한 식단을 통해 건강을 조절한 사람들의 사례를 비췄다. 다진 고기에 계란과 치즈, 버터를 잔뜩 넣고 익혀 먹거나 거대한 버터에 연어를 굽고 버터와 치즈, 올리브유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는 광경은 놀라움 그 이상이었다. 다이어트, 즉 식이요법을 위해 개발된 식단임에도 칼로리의 총량에 신경 쓰지 않는 식단이라니, 그야말로 마법의 주문 같은 소리가 아닌가.
▶ 건강한 식단을 위한 3가지 실천사항 1. 자신의 식사습관을 정확히 파악한다.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되 연령, 성별, 개인에 따른 차이가 크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탄수화물은 65%, 지방은 35%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몸에 좋지 않은 단순당과 포화지방을 우선적으로 줄인다. 탄수화물 섭취 시 단순당(설탕, 음료, 아이스크림 등) 섭취를 줄이고 전곡류와 같은 식이섬유 및 영양분이 풍부한 탄수화물의 섭취를 늘인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식사 방법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는 한 가지 영양소에 편중된 식사법을 함부로 따라 할 경우 기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드시 주치의와 식사 방법을 상의하고 결정해야 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6호입력 : 2017년 0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