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7호입력 : 2017년 01월 24일
이완영 의원 기소되나 정치자금법 위반 조사 막바지
청문회 위증 교사 의혹과 성추행 의혹 등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실망을 불러일으킨 이완영 의원의 19대 총선에서 불거진 정치자금법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 수사는 김명석 성주군의원이 당시 자신의 공장매각 대금 2억5천만원을 이 의원의 지시로 선거운동에 사용했는데 이를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법기관에 고소함으로 시작됐다. 이에 이 의원은 김명석 군의원을 비롯해 관련자 5명에 대해 무고죄 등으로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당시 이 의원은 2012년 총선 당시 현역 군의원의 금품살포 의혹과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대가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추측성 언론보도가 나오는 등 흑색선전으로 얼룩진 구태를 바로 잡기 위해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었다고 했다.
이에 김 군의원 역시 이 의원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당시 김 군의원은 고소장을 통해 “국회의원인 이완영이 지난 지방선거 무렵 “공천 안 받을라 카나”라고 협박해 공천 불안증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됐다. 이 건으로 계속 협박해 고소인과 가족들은 현역 국회의원의 눈치만 보며 숨죽여 살아왔다”고 했다.
양측의 고소고발이 난무한 가운데 이 의원이 김 군의원에게 고소취하를 회유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 김 군의원이 3차례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의원의 기소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에 의하면 김 군의원이 조사 받기 전 이 의원도 조사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아마 이번 조사가 마지막 조사가 되지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07호입력 : 2017년 0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