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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의 중요성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0호입력 : 2017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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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민신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심정지는 발생 후 4~6분이 경과하면 뇌가 손상을 받기 때문에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된다.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손상은 점점 심각해져 사망에 이르거나 살아나도 대부분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타인에게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정지 후 6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3.1%로 2006년 1%에 비하면 증가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미국, 일본 심폐소생술 시행률 약 30%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있다.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더라도 혹시나 환자가 자신으로 인해 잘못될까 선뜻 나서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또 급성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가정(52.3%)이지만 심폐소생술을 받은 경우는 10%도 안 된다고 하니 심폐소생술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급대원도, 의료진도 아닌 최초 목격자인 우리가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주위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한 경우, 우선 심정지 확인을 해야 한다. 현장의 안전을 확인하고 쓰러진 사람의 반응이나 호흡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심정지 상태가 의심된다면 바로 119에 신고를 하고 장소와 상황, 환자의 상태를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구조 요청 후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것은 가슴 압박이다. 가슴의 중앙인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한 쪽 손꿈치를 대고, 다른 한손을 그위에 포개어 깍지를 끼고 손꿈치로 가슴 중앙을 압박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가슴 압박은 30회를 시행하되 팔꿈치를 펴서 팔이 바닥에 수직을 이룬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하는 것이 좋다.

인공호흡의 경우, 쓰러진 환자와의 관계에 따라 실시해도 되고 실시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하기 힘들다면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쉬지 않고 가슴압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압박이 최대한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슴 압박이 중단되는 시간과 빈도를 최소한으로 줄여야한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나의 가족은 물로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119구급대원이 아니라 사고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임을 꼭 명심하자!
-고령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지방소방교 김다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0호입력 : 2017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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