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0호입력 : 2017년 02월 21일
희망217 나눔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1천200여명의 군민, 3억1천600만원 모금 원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17 나눔 캠페인에서 고령군민들의 뜨거운 온정 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나눔 캠페인 동안 1천200여명의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총 3억1천600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금됐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아들부터 지역의 어르신, 또한 출향인과 기업인 및 자영업자, 지역 각 사회단체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참여로 인해 인구비율 대비 경북도내 2위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령군이 이웃사랑을 나누는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라는 것이 다사 한 번 확인됐다.
특히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고령군의 첫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억원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내 금액을 같은 비율로 나눠 1억원 기부를 약정한 사람)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개진공단에서 PE타포린 천막 생산 기업(주)삼진을 운영하는 성목용 전)고령군의회 의장의 아들 원준 씨이다. 지난 2013년 사회적 모범을 보여 온 아버지 곁에서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로 지켜본 원준 씨가 캠페인 기간에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 한 것이다.
또 대구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익명의 출향인사는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름을 끝까지 밝히지 않은 익명의 군민은 월 정기후원금 전달을 약속했다.
그리고 고사리 손으로 성금을 기탁한 관내 어린이집 740여명의 원아들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원아들은 자투리 동전을 모은 성금 240만원을 기탁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느껴 모금 캠페인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렇게 일정기간을 정해 운영된 나눔 캠페인은 끝났지만 특정 시기와 관계없이 연중 운영되는 대가야희망플러스는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군민들과 기업, 출향인사들이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재경고령군향우회는 지역의 어려운 고향 분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고향 돕기 모금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어 고령군이 어느 지자체 못지않은 나눔의 도시인 것이다. 곽용환 군수는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시국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지만, 어려울수록 주변을 둘려보는 군민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앞으로 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0호입력 : 2017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