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2호입력 : 2017년 03월 07일
우리 아이 혈관 나이?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바꿔요
▶ 어렸을 때부터 음식은 싱겁게, 운동은 땀나게
김치, 국, 찌개 등을 많이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대개 15~20g 정도다. 하루 적정 섭취량이 5g 정도인 것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양이다. 문제는 어렸을 때부터 일찌감치 이런 식이습관에 노출된다는 점이다. 짜게 먹거나 맵게 먹는 음식에 익숙해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혈관 벽을 자극하는 식이습관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10대, 20대에는 너무 맵거나 짠 음식, 또한 튀긴 음식을 먹는 만큼 채소 등 식이섬유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가 대표적이다. 브로콜리는 엽산이 풍부한 대표식품이다. 엽산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아직 건강에 자신 있는 나이, 젊어서 문제없다고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에 익숙해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등 혈관건강에 매우 좋다.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체조 등도 좋다. 최소한 주 3회에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자
일부 전문의들은 성장기, 청년기 때 혈관건강에 가장 좋은 생활습관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꼽는다. 성장기 때 나오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가장 활발하다. 이 성장호르몬은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근력 형성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정상적인 신진대사 활동에도 매우 중요하다. 당연히 혈액순환에도 좋다. 해가 뜨면 해를 보고, 아침식사 등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것. 얼핏 들으면 공자님 말씀 같겠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TV, 핸드폰 등으로 불규칙한 일상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젊은이들의 경우 신체 밸런스가 불균형 상태일 수 있다. 또 인스턴트 음식 등에 입맛이 길들여진다면 이 또한 혈관건강에 좋을 리 없다. 따라서 규칙적인 습관을 기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혈관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2호입력 : 2017년 03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