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4호입력 : 2017년 03월 21일
미움 받을까, 거절 못하시나요?
▶ 거절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우선 자신의 입장과 상황,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자.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자신이 해도 되는 일인지 아닌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거나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되고, 시간이 촉박하다면 거절해야 한다.
그 다음은 부탁을 하는 상대방을 파악하자. 왜 자신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지 그 의도를 알 필요가 있다. 정말 자기가 바쁘거나 능력이 안 돼서 부탁을 하는지, 아니면 단지 일이 귀찮거나 휴식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혹은 내 업무처리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인지 알아야 한다. 상대방의 상황이 불가피하다면 부탁을 들어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거절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부당한 타인의 평가에 어느 정도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 자기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받게 되는 정당한 평가에는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귀를 기울이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없어 타인의 부탁을 거절함으로 겪게 되는 타인의 불평이나 비난의 눈초리는 부당하다. 때로는 이런 부당한 평가에 주변 사람들까지 영향을 끼쳐 ‘이상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
열에 아홉은 그 평가가 부당하다는 사실을 안다. 열에 하나가 두려워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느라 자신의 일도 제대로 못하게 된다면 당신은 열에 열로 ‘이상한 사람’, ‘무책임한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정확한 거절은 미움이 아닌 호감을 산다 부탁을 잘 들어주고 착하게 대해줘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처음에는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늘 이런 모습이라면 ‘원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 즉 호구(虎口)로 인식된다. 이런 상황이 되면 아무도 고마워하거나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탁을 들어주고도 욕을 먹는다.
어차피 먹을 욕이라면 차라리 부탁을 거절하면서 듣는 편이 낫다. 부탁을 거절하면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확보된다. 그래서 자기 일을 제대로 해낸다면 주변의 부정적 평가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4호입력 : 2017년 03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