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7호입력 : 2017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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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우륵추모제 개최 정정골 마을 주민 주관
지난 7일 대가야체험축제의 연계행사로 악성우륵추모제가 개최됐다.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정정골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3대 악성이자 가야금의 대가 우륵 선생의 위업을 기리며 군민에게 전통의 맥을 이어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참여로 우륵의 예술혼을 계승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
대가야회 회원인 이태성씨의 집례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헌관으로는 초헌관에 곽용환 군수, 아헌관에는 이영희 군의장, 종헌관에는 손용수 정정골 노인회장, 제집사에는 정정골 마을 주민들이 맡아 이 고장 출신 우륵 선생의 뜻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정정골 마을 주민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해 한층 더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정정골 마을은 대가야국 가실왕의 명을 받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이곳에서 제작해 연주하니 소리가 정정하게 나 정정골이라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손용수 정정골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가야체험축제에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대가야 문화를 대표하는 가야금과 악성 우륵의 뜻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행사였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추모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7호입력 : 2017년 0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