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8호입력 : 2017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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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해야
봄철은 영농기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연중 가장 바쁜 계절이다. 이맘때면 농부들은 새벽같이 농기계를 끌고 논밭으로 나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농작물을 돌본다. 이런 계절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농기계 사용 빈도도 증가하고 덩달아 안전사고도 급증하는 철이기도 하다.
지난 2016년 한해 경북에서는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 404명이 발생했으며, 봄철 농사가 시작되는 4월~6월에 148명으로 전체 37%를 차지했다. 또한 농기계에 의한 사망사고가 16명이나 발생했는데, 기종별로는 경운기에 의한 사고가 8명(50%), 농약살포기 4명(25%), 트랙터 2명 (12.5%), 기타 2명(12.5%)순으로 발생하여, 2015년 12명 보다 4명이나 증가했다. 사망자 연령대로는 70대가 8명(50%), 60대 5명(31.3%), 50대 1명(6.3%), 기타 2명(12.5%)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의 노인들의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농촌지역의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기계 조작의 미숙과 부주의로 안전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연결되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예방법을 꼭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첫 번째로 농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점검정비를 해야 한다. 점검정비 시에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하고 이상발견 시에는 정비할 때까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정기교환 부품은 시기에 맞게 교환하고 안전장치는 제 위치에 부착하고 떼어내면 안 된다.
두 번째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헐렁하거나 소매가 긴 옷을 피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된 안전화를 착용하고 머리가 길 경우 모자 속에 넣거나 꼭 묶어야 한다.
세 번째 농작업 중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루 작업 시간은 8시간을 넘기지 말고 작업 시 서두르지 말고 2시간 마다 휴식을 취한다. 또 작업집중이 안될 때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네 번째 논·밭 출입은 안전하게 출입로는 원만한 경사와 적절한 폭을 유지하고 이동시에는 속도를 낮추고 후방 작업기가 무거울 경우 앞쪽에 밸런스웨이트를 장착한다. 논둑을 넣을 때는 직각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다섯 번째 동승자를 태우면 안 된다. 동승자는 운전자의 시야 또는 레버조작을 방해하여 사고를 유발시킨다는 것을 인지하고 또 동승자가 있을 경우 급정지, 급회전 시 밖으로 튕겨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본인의 안전은 다른 누군가가 챙겨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농기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하여 사고가 없도록 노력해야겠다. -고령소방서 지방소방교 박준홍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8호입력 : 2017년 0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