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9호입력 : 2017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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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해요. 행복한 동행” 다문화 5쌍 합동 결혼... 어울림한마당 행사
고령지역 다문화가족 5쌍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고령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및 합동결혼식’이 지난 23일 대가야수목원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하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등 4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체험과 나라별 복식체험, 놀이·문화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다문화가족 5쌍 정태웅·우춘령(중국), 박재헌·윤정숙(중국), 김복록·박시은(베트남), 박우섭·응웬티로안(베트남), 차종호·응웬응옥마이(베트남)씨가 군민들의 축복 속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등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중국 출신의 우춘령(33, 다산면)씨는 “2010년에 한국으로 와 자녀 한 명을 낳고 살면서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는데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김의순 전 (사)고령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주례사를 통해 “좋은 때, 좋은 곳에서 부부로 새 출발 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양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부부, 부부간 자존심 및 체면을 내세우지 말 것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홍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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