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9호입력 : 2017년 04월 25일
결산검사 대표위원 본분 망각 특정 후보 유세활동 주력
군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이 결산검사 기간에 특정 후보 유세활동에 더 주력하고 있어 본분을 망각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11일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3명을 위촉하고 김경애 부의장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다.
당시 김 대표위원은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잘 집행됐는지에 대해 면밀히 검정할 것이며, 문제점이 도출되면 예산집행의 효율적인 방안 마련과 예산편성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나, 지난 18일 홍준표 대선후보의 선거연락소 개소식 참석, 지난 20일에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유세단으로 활동하는 등 결산감사 대표위원의 역할보다 홍 후보의 선거유세활동을 더 눈에 띄게 하고 있어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결산검사 기간에 저렇게 돌아다니면 결산검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비판했다.
결산검사는 한 해 고령의 예산이 본래 용도에 맞게 사용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업무이다. 이에 당원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한 대표위원으로서 본분에 충실하길 바란다는 여론이다. 홍하은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19호입력 : 2017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