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2호입력 : 2017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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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사랑한다. 오늘도 행복하게” 쌍림초, ‘사랑의 허그데이’
쌍림초등학교가 1학기 교권보호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5월 등교 시간에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사랑의 허그데이’를 실시했다.
‘사랑의 허그데이’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행사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교문에서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다.
이날 쌍림초 전 교사들은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모두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안아주며 맞이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수줍어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먼저 달려와서 교사의 품에 안기거나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4학년 학생은 “아침에 잠이 덜 깬 채로 학교에 들어왔는데 교문 앞에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안아주시고 손뼉도 쳐주셔서 오늘 아침 등굣길이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노인영 교장은 “오늘 ‘사랑의 허그데이’ 행사를 통해 교사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분위기가 조성돼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2호입력 : 2017년 05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