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내외 귀빈여러분 그리고 늘 고령군민신문을 지지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령군민신문 대표 이복환입니다. 다시 한 번 정중히 인사드립니다. 붉은 닭의 기운으로 새해를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지는 싱그러운 5월입니다.
고령군민신문의 또 다른 출발을 격려하고 지지해주시기 위해 공사가 다망하신 가운데도 기꺼이 참석해주신 곽용환 군수님, 여경동 경찰서장님, 박정현 도의원님, 김경애 부의장님, 성기철 농협중앙회 군지부장님 이태근 전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1여년의 시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2015년 12월, 새로이 출범한 고령군민신문의 제호를 보며 굳은 각오를 다지고 힘차게 첫 걸음을 내딛었지만 쉬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무언가 뜻 깊은 일을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령군민신문 발행인으로 취임해 우리 고장 고령의 삶과 정신을 담아내는 풀뿌리 지역 언론의 정립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부지런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군민여러분들과 애독자님들이 보시기에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 줄 사료됩니다. 신문은 시대를 내다보는 창인 동시에 시대를 담는 거울이란 말이 있습니다. 언론은 현 시대적 상황에 비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경제, 정치, 사회의 표징들을 시대적 상황에 비추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고령군민신문도 거울이 되어 고령인의 삶과 고령의 역사를 성실하게 기록하는 산 증인으로 늘 군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 중 우리 지역이 부정부패 없고 가장 청렴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언론으로서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신문사 신축 이전을 기념하고 정론직필의 초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고령군민신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의의 펜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각오로 저와 전직원들은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민을 대변하고 지역민과 항상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라고 돌아가신 김수환 추기경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고령 군민들이 빛 속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앞서 말씀드린 바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새로운 기운이 용솟음치는 5월, 푸른 신록처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이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