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회상, 미래의 희망, 회천에서 만나다 250억원 하천사업 최종 선정, 경북내 군부 유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 하천공무사업에 고령군이 신청한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쾌적한 하천의 친수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경관 개선 및 지역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관광문화 연결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발굴 및 경제성 강화, 제방보강으로 인한 회천의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 도비 25억, 군비 120억) 규모로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우곡면 월오리 일대까지 12.1km 구간의 제방보강 및 친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군은 최종 선정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25일 경상북도에서 9개 사업 중 4개 사업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이어 지난달 11일 국토교통부의 1차 심사에서 36개 사업 중 21개 사업이 선정됐고, 지난달 24일 2차 심사에서 최종 14개 사업 중 고령군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시·군은 고령 포함 경주시, 문경시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을 정비해 관광객의 유치 및 친수기능 극대화하고 황성지구와 야정지구 제방을 정비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제방유실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성 강화를 도모하고 투자유치 및 개발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황성지구(0.83km)와 야정지구(3.5km) 제방보강과 대가야 문화관광을 특구로 하는 관광클러스터 조성해 문화체험, 관광, 숙박을 연계해 수변에서 감성체험 프로그램을 조성이다.
도시기능융합 Zone(국도 26호선 하류~안림천 합류부)과 테마둔치친수 Zone(안림천 합류부~사촌리 황성제방), 자연생태치수 Zone(사촌리 황성제방~야점제방)을 구성해 도시기능융합 Zone에는 만남광장과 만남초화원, 숲길 등의 만남잔디원(15만1천200㎡)과 전통놀이마당, 야구장,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의 모두체육공원(29만6천800㎡)이, 테마둔치친수 Zone에는 코스모스원, 메밀원, 유채원, 청보리원 등 오색둔치길(37만9천㎡)과 자전거도로 연결 및 가로수 식재로 오색제방길(14.4km)이, 자연생태치수 Zone에는 생태연못, 생태교육장, 휴게쉼터 등의 생타관찰장(7만8천㎡)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하천담당 군 관계자는 “하천관련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한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관련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또 회천 주변 중앙부처협업사업과 연계해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천 하천기본계획은 1989년 5월 수립했고 2014년 3월 일부 수립 계획을 변경했으며,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대가야문화물길 회천 하천사업 제안 관련해 연구에 착수했으며 올 3·4월 제안서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