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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자는 것이지 쟁취가 아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4호입력 : 2017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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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자는 것이지 쟁취가 아니다”
고령미화원노조, 위탁업체 대표 상대로 임금교섭 및 대체인력투입 보장 요구

민주노총 고령군환경미화원고령지회(이하 고령미화원노조)가 지난달 31일 군청 앞에서 조합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선포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쓰레기민간위탁업체인 고령주택 배 모 대표를 상대로 임금교섭 연 1회와 연차휴가 시 대체인력투입 보장을 요구했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맞춰 고령군도 청소업무 직영전환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민간위탁업체는 임금교섭을 2년에 한번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연차휴가 시 대체인력투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고령미화원노조는 지난 3월 16일부터 배 모 대표와 10차례 단체교섭을 갖고 입장을 좁혀나가고자 했으나 교섭 결렬로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이게 됐다.

고령미화원노조원 김장락 씨는 “민간위탁보다 직영으로 전환하면 경비가 훨씬 절감된다. 민간위탁으로 계속 운영하게 되면 위탁업체 관리직들의 임금과 업체 이윤 챙기기로 인해 오히려 경비가 많이 든다”며 직영체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탁 조직국장은 “최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임금을 동결하는 등 많이 양보했으나 이윤 욕심으로 업체는 사소한 것까지 협상하지 않으려 한다”며 “파업선언하고 이렇게 집회하면 우리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우리가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연차휴가도 직원 간 상의해서 1~2명일 때는 대체인력투입 없이 직원끼리 협의해 빈자리를 메울 수 있으나 여러 명일 때는 대체입력을 투입해야 된다”며 “많이 양보했는데 대체인력투입비가 들까봐 단서조항마저 빼려한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매주 1회(수요일) 집회할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의 집회에는 민주노총대구지역일반노조 회원들도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노사간 갈등이므로 군이 관여하기가 힘들다. 현재 읍시가지내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1999년 이전에는 청소업무를 군청 직영으로 운영해왔지만 1999년부터 경비절감을 이유로 민간위탁체제로 전환했다. 직영당시 청소차량 총 9대와 40여명의 미화원이 있었지만, 민간위탁된 후 청소차량 5대와 운전기사 포함 19명의 환경미화원이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위탁 이후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을 막기 위해 지난 2003년 3월 노동조합을 설립해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보장과 근로조건개선을 위해 투쟁해오고 있다.

홍하은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4호입력 : 2017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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