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5호입력 : 2017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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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어려움 겪는 농가에서 구슬땀 농촌 일손 돕기 봉사
최근 양파, 마늘, 감자 등 하계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일시에 집중돼 농촌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일손부족 농가를 직접 방문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산면 직원 15명이 지난 9일 다산면 평리리의 양파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주민복지실, 농업지원과, 덕곡면이 지난 8일 마늘 재배 농가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주민복지실, 농업지원과, 덕곡면사무소 직원 35여 명이 참여, 본리리 농지 3천300㎡의 면적의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같은 날 산림축산과는 73세 고령의 양파재배농가(대가야읍 본관리 925-86번지)의 550평 규모의 양파 밭에서 비닐제거, 양파캐기 등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기업경제과와 운수면, 성산면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섯다. 기업경제과와 운수면 직원들은 이날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이태석(65)씨의 600평 규모 농장에서 마늘수확과 비닐 제거작업을 했다.
성산면 직원들은 성산면 득성리 서선교 씨 농장 약 600평에서 마늘수확과 비닐 제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직자들의 지원을 받은 농장들은 “마늘과 양파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행정에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본인들 일처럼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서 너무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실과장과 면장들은 “폭염과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행정에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추가적인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5호입력 : 2017년 0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