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성산 오곡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탄력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5호입력 : 2017년 06월 13일
연간 50억원 세수 확보, 549억원 주민지원 ‘탈원전’ 성산 오곡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탄력
신정부의 ‘탈석탄’, ‘탈원전’ 에너지 정책으로 성산 오곡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발전소 시행사인 대림에너지(주)가 오는 7월 고령 사무실을 개소할 것으로 알려져 발전소 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산면 오곡리에 건립될 예정인 LNG 복합화력발전소는 신정부의 에너지 주요 공약인 탈원전, 석탄화력 비중 축소, LNG 복합 비중 확대, 2035년까지 원전의 비율 20% 감소 등의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발맞춘 대규모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포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 1조5천억원을 투입해 23만㎡에 1천880MW의 전력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고령천연가스발전소는 건설 예정지 바로 옆에 변전소가 위치해 별도 송전탑을 세울 필요가 없어 환경 훼손이 없고 낙동강이 인접해 용수확보가 용이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환경훼손이나 미세먼지 등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이점으로 꼽히고 있다.
발전소가 건립되면 기본지원 사업비 335억원(연간 10억여원·33년), 특별지원 사업비 214억원(연간 71억여원·3년), 순수 군세입1천500억원(연간 50억원·30년)의 안정적인 세수가 확보된다. 연간 50억원의 지방세수 확보와 주민지원사업비 549억원 투입 등 30년간 2천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전소 근로자 200여명 중 절반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에 따라 인구유치와 고용효과 및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음 등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건설 예정지 반경 5km인 직접영향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지역주민설명회를 가졌고 전국 각지 발전소 견학도 다녀왔다”며 “타 지역 발전소의 경우 소음은 발전소 밖은 전혀 나지 않았다.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 분석을 통해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올 12월 8차 전력수급계획 포함을 목표로 사전 분석 용역 시행과 유관기관 및 경쟁사 동향을 파악해 건설의향서 제출시 필요한 서류 및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홍하은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5호입력 : 2017년 0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