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9호입력 : 2017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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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孝行)
효(孝)자(字)는 늙은 어버이를 아들이 업고 있는 형용이다 좁은 의미로는 어버이의 뜻을 받들어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것으로서 어버이에게 효도한다는 것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이며 이는 하늘의 이치이다.
까마귀도 어미가 늙으면 새끼가 먹이를 물어다 주므로 이새를 반포조(反哺鳥)라하며 인간생활에 근본은 효에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기에 옛 성현의 말씀에도 효행은 인간백행의 근본이라 하였다. 효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첫째는 물질적으로 받드는 효로서 이를 양구체(養口體)라하며 둘째는 어버이의 뜻을 받드는 양지(養志)가 있다.
양지라 함은 부모의 뜻을 높여 즐겁게 해야 함을 뜻한다. 양지야말로 진정한 효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는 이기적이고 물질제일주의로 효(孝)부재의 현실로 기울어져 가고 있음을 부인 할수 없는 현실이다. 이는 단적으로 핵가족 시대로 표현되고 있다.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식이 어버이를 모실때는 거즉치기경(居則致基敬)하고(기거에는 공경을 다하고) 양즉치기락(養則致基樂)하고(받들어 모실때는 즐거움을 다하고) 병즉치기우(炳則致基憂)하고(병환중에는 근심을 다하고) 장즉치기애(喪則致基哀)하고(돌아가신 후에는 슬픔을 다하고) 제즉치기엄(祭則致基嚴)하고(제사지낼 때는 엄숙함을 다하라) 하였다.
강태공(姜太公)은 이르기를 효어친(孝於親)이면 자역효지(子亦孝之)하나니 하였다(어버이에게 효도하면 자식 또한 효도하게 되나니) 신기불효(身旣不孝)면 자하효언(子何孝焉)이리오(이몸이 효도하지 아니하면 자식 또한 어찌 효도하리오)하였다.
명심보감(明心寶鑑)에 효순(孝順)한 사람은 효순(孝順)한 자식을 얻을 것이요 오역(逆)한 사람은 오역(逆)한 자식을 얻을 것이라 하였다. 믿기 어렵거든 저 처마 끝에 낙수를 보라 방울방울 떨어짐이 어긋남이 없이 제 자리에 떨어진다고 했다.
오늘날 노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소리가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바로 잡는 길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孝)에 바탕을 두어야 할 것이며 또한 자녀들에게 내가 몸소 효도의 본보기를 보여주지 아니하고 자녀들로 하여금 효의 윤리도덕을 회복 시킬 수가 있을까?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만인에 선을 행한 자만이 명당엥 갈 수 있다고 하였다. 정유년 6월하순 가뭄이 계속되고 폭염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중에.
-풍수지도자, 수맥탐사전문가 명리사 이근우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29호입력 : 2017년 07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