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감염병 예방 및 홍보 강화 치사율 30% 달해
고령군보건소가 진드기매개질환(SFTS,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노인참여활동 대상자 및 녹지조경분야 작업자, 예비 귀농귀촌 대상자, 7월에는 쌍림면을 시작으로 전 지역 순회교육과 함께 주1회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를 병행 실시 중이며, 진드기 기피제를 전 가구에 걸쳐 1만9천개를 배부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흡혈성이 더 강해지는 작은 소참진드기가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무려 30%(2017년 현재 18명 사망)에 달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검은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집중노출 추정 시기에 진드기 유충에 물려 잠복기가(1~3주) 지난 후 9월초~10월말에 집중 발생 한다
지난해 40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 첫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난 7월에 관내에서 발생해 예년보다 일찍 집중홍보(현수막 게시 등)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약이 없어 진드기에 안 물리는 게 최선으로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성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