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5호입력 : 2017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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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증기 이용한 토양소독 시연 선충 사충율 99.9%
진정한 유기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토양이 깨끗해야 한다. 농약의 폐해로 오염된 농지를 회복시켜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민들과 그 농작물을 먹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줘야 한다.
지난 28일 운수면 대평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운수면 관계자, 농민 등이 지켜본 가운데 선충과 유해충은 물론 잡초의 씨앗까지 박멸시키기 위한 토양소독 시연이 열렸다. 친환방식 토양소독기 전문회사인 ㈜JSE가 개발한 토양소독기가 고온의 수증기를 땅 속으로 분사하고 장차한 코아드릴형 경운기를 이용해 농지를 경운하는 시연이다.
토양소독기는 220℃의 고온수증기를 땅 속 30㎝ 깊이까지 스팀을 분사해 선충과 유해충은 물론 잡초의 씨앗까지 박멸시켰다. 또 장착된 경운작업기는 30㎝ 깊이까지 농지를 경운했고, 더불어 흙을 잘게 분쇄해 흙 속 산소를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아드릴이 땅을 파고 분쇄하면서 30㎝ 까지 땅 속에 박힌 노즐이 220℃의 고온수증기를 분사한다며 분사 후 땅 속 온도가 60~80℃를 최소 10분 이상 유지한다고 말했다.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해충생리연구실의 고온증기 토양소독 분석 자료에 의하면 소독 2개월 후 선충 사충율이 99.9%에 달한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5호입력 : 2017년 0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