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5호입력 : 2017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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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조 행정사무관, 이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받아 이장환 前 명예고령군수 장녀, 공직과 주부, 공부 병행한 만학도
이장환 前 명예고령군수 장녀인 이언조 행정사무관이 지난 2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교육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언조 박사는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정책지향성이 다문화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구조분석’ 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박사는 대가야읍 내상리 출신으로 이장환 성산이씨 대종회장(前 명예고령군수, 前 재경고령군향우회장)과 곽동희 여사 사이에 3남 1녀 중 장녀이다.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 박사는 1990년 교육공무원으로 서울시교육청에 첫발을 내 딛었고, 본청과 강남교육청, 북부지원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했고, 현재 효문고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는 등 27년째 교육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에 근무하면서 2012년 이화여대 일반대학원에 입학했으나, 공무원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워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던 중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 승진시험 준비와 대학원 수업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 박사는 “대학원 공부와 승진시험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이 솔직히 힘들었다”며 “그러나 대학원 수업이 승진시험에 오히려 도움이 되어 사무관 역량시험에서 1등으로 합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학위 수여식에 이장환 회장과 가족을 비롯해 이 회장의 형제들 대부분 참석해 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이장환 회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살림과 아이들 뒷바라지도 벅찰 것 같은데 틈틈이 공부를 하여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박사는 교육학박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이화여대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강의를 맡았고, 숭실대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이장환 회장의 아들 헌구 씨는 교육청사무관이며, 며느리 강인숙 씨는 행정주사로 서울시교육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육가족이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5호입력 : 2017년 0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