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6호입력 : 2017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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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학공원 나무들 고사 ‘반벨’ 제초차 살포가 원인 보여 하나뿐 음수대 고장 방치
다산면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좌학공원 내 나무들이 잎이 말라가며 서서히 고사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은행나무, 이팝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할 것 없이 앞이 오그라들고 말라가는 것의 이유는 지난 봄 고령군에서 공원 내 잔디밭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반벨’이라는 제초제를 살포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반벨’은 화본과(벼) 식물에는 피해가 없으나 이외 식물은 전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잔디밭에 뿌리면 토양으로 이동해 나무 잎이 노랗게 변하며 오그라든다. 특히 제조체를 맞은 관엽식물은 끝순이 꼬부라지면서 서서히 고사한다.
이로 인해 반벨 제초제는 모든 농작물과 과수, 관상식물 및 수목에 사용이 금지 되어 있고, 흡수력과 이행력이 강력해 농작물이 자라는 주위에는 물론 빗물이 흘러내릴 수 있는 경사지 사용이 금지돼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한 주민 A 씨는 “아이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에 맹독성 제초제를 살포하면 잔디와 나무를 만질 경우 어떻게 되나”며 불안해했다.
한편 하나뿐인 음수대가 고장난 채 방치돼 이곳을 찾는 주민은 물론 특히 아이들이 뛰어 논 후 갈증을 해소할 수 없어 심하면 화장실 손 씻은 물로 목을 축이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형동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6호입력 : 2017년 09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