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8호입력 : 2017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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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 전국탄금대가야금대회 우수상 수상 오캐스트라 4년 연속 ‘은빛’공연
고령중학교가 지난 8일부터 2일간 실시된 제 41회 대통령상 전국충주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에서 중주부문 단체전(3학년 강성준, 이채나, 최동주) 3위(우수상)에 입상했다.
또 관악합주단이 지난달 24일 함양 다볕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 42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고령중은 이번 대회 지정곡인‘한국의 힘’과 선택곡인‘Pasadena’를 연주해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2011년 5월에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학생원드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이후 현재까지 농촌지역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30여명의 단원들이 틈나는 대로 연주 실력을 갈고 닦아 이루어낸 실적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 초·중·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115곳의 밴드부 5천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고령중 관악부는 교내활동 외에도 함평교육지원청 협약식 교류단 환영음악회, 중국 국제청소년교류단 환영음악회, 고령 학생문화축제 초청공연 등의 연주회를 했지만, 완성도 높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특히 올해엔 물적·인적구성이 어려워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러한 수상 실적을 거둔 것은 지도교사(김지혜)의 헌신적인 지도와 관악부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 덕분이었다.
방과후학교 활동시간과 무더운 여름방학 중에 운영된 20여 일 간의 음악캠프 그리고 제대로 된 합주실이 없어 악기를 들고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빛을 발했던 학생들과 교사간의 화합과 열정이 은상이라는 결과를 일궈냈기에 더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신완철 교장은 “역사가 길지 않은 신생팀의 4년 연속 은상 수상도 대단한 실적이지만 한 단계 더 높아진 수준의 연주라서 감동이 더욱 크다”는 소감과 함께“앞으로 관악부 운영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하게 해 자신감과 만족감을 증진시키고, 학부모에게는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지역사회에는 자부심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내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8호입력 : 2017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