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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선생의 발자취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8호입력 : 2017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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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현장을 찾아서 ③

 
ⓒ 고령군민신문 

심산 김창숙 선생의 발자취

아아, 조국의 슬픈 운명이여
모두가 돌아갔네
한 사람 손아귀에
아아, 겨레의 슬픈 운명이여
전부가 돌아갔네
반역자 주먹에
평화는 어느 때 실현되려는가
통일은 어느 때나 이루어지려는가
밝은 하늘 정녕 다시 안 오면
차라리 죽음이여 빨리 오려므나
      ㅡ심산 선생 시<통일은 어느 때나> 

 단재 신채호 선생과 만해 한용운 스님과 함께 독립운동 삼절(三節)로 겨레의 추앙을 받는 심산 김창숙 선생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써 불요불굴의 민족혼으로 두 아들마저 독립운동의 제단에 바치신 고결한 민족주의자요 전투적 행동주의자셨다.

1879년 7월10일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 마을 의성 김씨 문중에서 태어 나셨고 정통 유학을 공부하시고 삼일운동 이후 상해 임시정부에 참여하시고 1921년 임시정부 대통령 이승만이 위임통치를 청원하는 등 독립운동의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는 행동을 하자 단재 신채호 선생등과 함께 이완용 같은 매국행위라고 격렬하게 성토하여 결국 탄핵을 하고 임시정부에서 추방한다.

약산 김원봉선생과 함께 의열단원 나석주 의사에게 폭탄을 주어 일제 경제침탈의 본거지 동양척식회사를 폭파하고 만몽국경지대 원포두지방의 간황지(墾荒地)100여만평을 빌어 독립군군사고문으로 독립군을 양성하여 무력항쟁운동에 앞장서다
일제의 잔혹한 고문으로 하반신불구-앉은뱅이가 되는 등 온 몸을 던져 민족자주 독립운동을 전개하셨다.

8.15 이후에는 "해방 해방 말로만 해방 거꾸로 보니 방해로구나~!"하는 일종의 현대 민요가 말해주듯 단독정부수립이라는 미군정과 이승만의 민족분단 획책에 백범 김구선생 우사 김규식 선생등과 함께 치열하게 맞서 싸우지만 백범선생은 암살당하고, 이듬해 동족상잔의 참극이 일어나는데 진보적 민족·민주주의자로써 이승만 독재에 맞서 싸우며 1951년에는 이승만 하야권고문을 발송하여 또 다시 옥고를 치르는 등 일관되게 민족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삶을 사셨다.

그 이전 1946년에 성균관대학을 설립, 초대학장 1953년 종합대학교로 승격 1957년 사임하기까지 민족사학의 큰 틀을 우뚝 세우시고, 나중에, 유일하게도 진심으로 우러나는 존경심에서 학생들의 모금으로 교정에 동상을 세운다.

그 이후 이승만 정권의 악랄한 탄압으로 지독한 가난과 병고에 시달리시다 1962년 5월10릴 삶을 마감하시고 뭇사람들의 애도 속에 사회장으로 모셔진다.

일생을 풍찬노숙 질풍노도의 삶을 사셨으나 불멸의 민족혼으로 민족사에 길이 빛날 스승이 되신 심산 선생의
위대하신 이름 앞에 옷깃을 여미며 통일조국의 앞날을 그려본다~!!!

-김효사 전문기자는 경북 고령 출생으로 92년 시집 ‘집 없는 사람들의 조국’(도서출판 불꽃)을 출간하면서 등단했다. -편집자 주-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8호입력 : 2017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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