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9호입력 : 2017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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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고령 관광은 이젠 지역민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 이 사업을 통해 대가야 고령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났습니다.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인한 것이기에, 이젠 관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지역관광을 이끌어가야 된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고령군에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장,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 왕릉전시관 등의 관광시설이 개발·조성됐습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지산동고분군을 관광자원화 했습니다. 내년 초 부례관광단지가 정상 운영되고, 모듬내 캠핑장 및 회천주변관광자원개발사업도 완료될 예정입니다. 또한 역사루트재현단지 역시 내년 중 준공될 예정입니다. 리고 민자로 추진 중인 고령퍼블릭워터파크사업도 곧 시작됩니다.
지난 주말까지 열린 콫페스티발, 대가야체험축제, 실경뮤지컬,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등 다양한 형태의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자원 또한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에 걸맞은 알찬 콘텐츠로와 버스투어 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습니다. 이처럼 기반조성과 인프라 조성, 콘텐츠 개발 등 하드웨어 부분은 행정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 운영과 홍보, 손님맞이 등 소프트한 부분은 지역민의 몫이 돼야 지역관광의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서 보듯이 이젠 더 이상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고령군관광협의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지난 대가야체험축제와 콫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으로 구성된 고령군관광협의회의 역량을 우리는 확인한 바 있습니다. 특히 늦은 출발로 세세한 부분까지는 미치지 못했지만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콘텐츠 등을 통해 축제장을 군 전체로 확대했으며 대가야고령시장을 활성화 시켰습니다. 무엇보다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 주도에 벗어난 민간(관광협의회) 주도이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결코 틀린 말은 아닙니다.
관광 관련 다양한 업종 관계자들과 관심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관광협의회의 역할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이지만, 이것을 뛰어넘어 고령군민 모두가 대가야 고령 관광 홍보대사이자 활성화의 주체가 돼야 하는 것을 일깨워 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기 때문에 그 역할은 아주 중요하고 큰 영향력을 가집니다. 어느 유명 관광지를 가든 그곳 주민들의 불친절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을 우리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지역민의 정겨운 미소와 환한 웃음, 넉넉한 인심과 친절, 청결 등은 그들의 발길을 오랫동안 머물게 할뿐만 아니라 다시 찾아오게 합니다.
진심이 담긴 서비스와 배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지역민의 일거수일투족은 그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소중히 기억돼 언제라도 대가야 고령으로 발길을 옮길 것입니다. 이처럼 지역민 한 분 한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관광의 주체가 되어 지역 관광을 살려내는 자양분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9월 27일은 관광의 날입니다. 희망찬 대가야 고령 관광을 꽃 피우겠습니다.
-류정희 고령군 관광진흥과장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39호입력 : 2017년 0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