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5호입력 : 2017년 11월 21일
우곡중·개진분교 폐교 위기 본교 15명, 분교 10명 이하
우곡중학교가 폐교 위기에 몰렸다. 저출산과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현재 학생수가 14명인 우곡중학교는 문교부의 폐교 권고 수준인 60명은 물론 경상북도교육청의 폐교 기준인 본교 15명, 분교 10명에 미치지 못해 중점대상 학교로 관리를 받고 있다.
1971년 개교한 우곡중학교는 현재 1학년 3명, 2학년 4명(특수교육대상자 3명), 3학년 3명(특수교육대상자 1명)으로 총 10명(14명)에 불과 폐교 위기에 몰린 것이다. 이로 인해 학부모와 총동창회에서는 폐교를 반대하고 있지만 학생 수 부족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분교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고령교육청은 지난 15일 우곡중학교에서 대책 마련을 강구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관내에는 우곡중학교뿐 아니라 개진중학교 분교 역시 학생 수 7명으로 폐교될 가능성이 높다. 개진 분교 역시 경북교육청 폐교 기준인 분교 10명이 미치지 못한다.
관내에는 이미 지난 2013년 백산초등학교와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가 폐지되는 등 많은 학교가 폐지된 바 있다. 1면 1학교 원칙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마을 공동체 역할을 하는 지역 학교가 폐교 또는 통폐합이 되면 공동체의 중심이 사리지게 되고 이는 상실감으로 인해 이주를 앞당겨 결국은 지역 공동화 현상을 불러일으킨다.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폐교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등을 펼치고 있지만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를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학군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또 다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5호입력 : 2017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