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5호입력 : 2017년 11월 21일
ⓒ 고령군민신문
호찌민에 울려퍼진 가야금 선율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
고령 가야금의 청아한 선율이 베트남 호찌민에 울려 퍼졌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가 열리는 호찌민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9.23공원에서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를 공연했다.
심청가의 방아타령을 시작으로 3중주 가야금 협주곡을 새롭게 해석한 밀양의 꿈, 팝송을 가야금의 연주법과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비틀즈 메들리, 가야금 병창으로 대표적인 민요곡 꽃타령, 우리민족의 정서가 담긴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을 연주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울림과 정서가 지역과 국경을 넘어 감동시켜 공연장을 찾은 세계인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가야금의 고장으로서 역사적 전통성을 확보하고 가야금의 계승·발전과 전통문화예술 창달을 선도하기 위해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을 2015년 10월에 창단, 지난 해 관내·외 초청 및 순회공연, 이탈리아 몬도무지카 국제악기전시회 개관식 기념공연, 연말 정기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악성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한 대가야 고령의 가야금 선율이 세계인 모인 엑스포 공연장에서 우리 연주단의 뜻 깊은 공연을 펼쳐 다”면서 “가슴 벅찬 뿌듯함을 느낀다”며 큰 호응에 감사를 전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5호입력 : 2017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