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7호입력 : 2017년 12월 06일
ⓒ 고령군민신문
ⓒ 고령군민신문
산사의 아침
춘강 이 종 갑
둥기둥 현을 치는 안개 여는 옥수 소리 지난밤 울며 헤진 발밑에 널린 낙엽 어둠이 멈추선자리 새벽 예불 뜰을 쓴다
산산(山山)의 타는 불꽃 누가 지른 불씨였나 내마음 그먕빛은 누굴 위해 타는 걸까 널 향한 내 가슴속은 이아침에 더욱 붉다
풍경도 밤을 끊고 햇살에 걸린 아침 세속의 악연 같은 그 한 자락 놓지 못해 산사의 바람을 쥐고 선의 행간 걷는 아침.
<춘강 이종갑 시인> 약력 : 전직 공무원 - 2006년 문학세계,시세계 시등단 - 2010년 설중매,신춘문예 시조등단 - 2012년 월간문학세계 대상(본상수상) - 2014년 제9회 디지스털 대상 수상 - 2016년 제13회 시세계문학상 대상(본상수상) 시 집 (강밑으로 흐르는 추억) (별을 줍는 여울) 시조집 ⌜회환의 거리에서⌟ ⌜풀꽃 그리고 향기⌟ - 한국 시조 시인 협회 회원 - 나래 시조 회원 - 한국 시조 문학 진흥회 회원 - 월간 문학 세계 회원 - 문학세계 시세계 회원 - 문학 정신 시조 심사 위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7호입력 : 2017년 1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