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8호입력 : 2017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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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서울학사 운영으로 대학생 주거안정 도모 서울시와 제2공공기숙사 협약 체결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협약
명품 교육도시 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 이하 위원회)가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 마련을 위해 지난 6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령군 서울학사는 모두 2곳으로 서울학사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해 재학생들이 가까운 곳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2공공기숙사는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해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해 학생들의 통학에 유리하다.
서울 제2공공기숙사 참여규모는 3실/6명이며 기숙사비는 월 25만2천원으로 위원회에서 일부 기숙사비를 지원, 큰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이다. 입주 시기는 2021년으로 예상된다. 또 행복기숙사는 내년 신학기부터 입주가 가능하고 3실/6명으로 기숙사비는 월 285만 87천원으로 위원회에서 일부 지원한다.
고령군은 2015년 2월 서울시와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개척과 지역 간 문화관광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의 발굴, 추진 중 하나로 이번 서울학사 운영도 두 지자체가 win-win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에 지역대학생 6명을 입주시키고, 향후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증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숙사비 중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향토출신 학생들의 애향심도 일깨울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마포구 창전동에 2021년부터 입주예정으로 건축 중인 제2공공기숙사 사업에도 참여해 더 많은 지역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는 열악한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공공기금을 활용한 공공기숙사를 건립,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를 위해 국정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학 내 기숙사 건립지원 등 더 많은 기숙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사업으로 공공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며 내발산동에 이어 교통이 편리한 마포구 창전동에 제2공공기숙사 건립을 전국의 6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서울학사를 단독으로 건립·운영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으나, 막대한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부담이 따르는 반면, 행복기숙사와 공공기숙사를 이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여러 곳에 기숙사를 운영해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곽용환 이사장은 “지난 2005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영남대 등 지역학생이 많이 진학하는 대구경북 관내 6개 대학에 120명이 입주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을 운영함으로써 부담경감과 건전한 기숙사 생활로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이번 서울학사 운영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해 재학생들이 가까운 곳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도권에 진학하는 대학생들이 주거생활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8호입력 : 2017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