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행운과 지혜를 가져다주는 부엉이 인형 400개를 지난 13일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부엉이 인형 만들기 활동은 기존의 환경정비에 치중한 일자리와 달리 어르신들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노인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소품 만들기를 통해 기억력이 감퇴하는 노인들이 손작업을 통해 치매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취하며, 부엉이 인형을 완성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 회복에 기여했다.
부엉이는 예로부터 복, 지혜, 명예, 부 등을 상징해 인테리어나 소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행운과 지혜를 가져다주는 의미로 선물해 단순한 활동을 넘어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최강희 가야어린이집 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부엉이 인형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린이들에게 큰 행운과 복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활동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솜씨를 발휘해 멋진 소품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노인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49호입력 : 2017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