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1호입력 : 2018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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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가득 달콤한 하루 운수초, 사제동행 케이크 만들기
운수초등학교 전교생 16명이 지난해 12월 26일 교사와 함께하는 ‘알콩달콩 사제동행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지원사업 중 다솜이 사랑방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이 한데 어울리고, 더불어 교사와 함께 한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생일이나 기념일에 먹기만 했던 케이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며 친구와 교사가 더욱 가까워졌다. 재료는 같지만 각자 원하는 디자인대로 케이크를 장식하고 꾸미며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친구와 교사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비록 하루 늦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였지만 작은 손으로 울퉁불퉁 바른 생크림이 오히려 케이크를 빛나게 만들었고, 학생들은 완성된 케이크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
특히 제빵사가 꿈인 한 학생은 “생크림을 예쁘게 바르는 게 쉽지 않았지만 내 손으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했고,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1호입력 : 2018년 0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