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5호입력 : 2018년 01월 30일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과반수이상 찬성 다사·화원읍 주민 57.2% 달성군, 반대 명분 없어져
강정고령보 상단 우륵교 차량통행 여부에 대해 달성군 다사·화원읍 주민 과반수이상(57.2%)이 차량통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가능 포장도로(우륵교)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48.8%가 “안다”고 답해 2명 중 1명꼴로 알고 있으며, 다사읍 주민(55.5%)들의 인지도가 화원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추진위원회(위원장 임용택)가 여론조사기관인 폴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 달성군 다사읍과 화원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 간 전화면접(53%)및 직접면접(47%)으로 병행 조사했다 차량통행 허용에 대해서는 다사·화원읍 주민 57.2%가 차량통행 허용을 찬성했고, 반대는 41.4%로 나타났다.
특히 화원읍의 경우 찬성(64.8%)이 반대보다 2배가량 높았고, 다사읍(52.2%)도 과반으로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찬성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차량통행 시 교통 환경에 대해서 주민의 절반 정도인 50.7%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고, 26.2%가 나빠질 것, 21.6%가 병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역 간 교류로 인한 경제효과에 대해서는 60.8%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고, 2.1%가 나빠질 것, 35.4%가 별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안전사고 위험에 대해서는 70.6%가 다소 우려된다고 했고, 28.5%가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수질오염에 대해서는 55.0%가 별 영향이 없을 것, 42.3%가 다소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그동안 차량통행 ‘찬반’으로 엇갈린 고령군과 달성군과의 공방이 이번 여론조사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 가운데 달성군은 그동안 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차량통행을 막았지만 이젠 명분이 없어진 것이다.
2012년 12월에 준공된 강정고령보의 우륵교는 왕복 2차선 포장도로에 양쪽 가장자리에 1.5m의 인도 겸 자전거도로가 있으며, 43톤의 하중을 지탱하는 1등급 교량이다. 강정고령보와 같이 차량통행을 가능한 5개 보 중 영산강 승천보, 금강 공주보, 낙동강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는 현재 차량통행이 가능하고 강정고령보만 유일하게 차량통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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