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新4國의 개벽’이라는 주제와 가야문명의 재조명을 부제로 개최되는 제14회 2018 대가야체험축제 준비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의 축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 대가야고분군, 문화의 거리, 대가야시장, 가얏고마을, 개실마을 등에서 열린다.
군과 축제를 주관하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이하 관광협의회)에 따르면 2일 현재 가야문화권협의회 22시군 가운데 20개 시군이 대가야체험축제 참여가 확정돼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까지 확정되지 않은 2개 시군 역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참여하는 22개 시군 가운데 임실군 필봉농악단을 비롯해 장수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특별공연단까지 참여한다. 이들 가야문화권협의회 22개 시군의 축제 참여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각 시군을 직접 방문해 이번 축제가 갖는 의의와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가야문화권협의회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대가야체험축제는 ‘가야사 연구 및 복원’이라는 국정과제의 적극적인 추진과 가야문화권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큰 울림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영호남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대내외 선포하는 기회로 여겨진다.
개벽의 竹塔-가야 하나로 묶어
이를 위해 관광협의회는 축제의 주제(‘新4國의 개벽’)에 부합되는 상징물(개벽의 竹塔)을 조성해 22개의 가야문화권협의체 시군을 하나로 묶어 찬란한 신4국의 개벽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상징물<사진>은 대나무로 서로 엮고, 22개 가야문화권협의회 시·군기(旗)가 4개면에 게양되며 중앙에 신4국의 개벽이라는 깃발이 우뚝 서 있는 형태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나무가 서로 엮어지듯, 깃발이 누부시게 나부끼듯 가야의 뜨거운 정기와 진한 감동과 화합을 통해 찬란한 신4국의 개벽을 고령에서 출발하고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는 것이다. 이처럼 가야문화권의 대동단결된 모습으로 가야의 재발견과 함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페레이드와 화합한마당과 특별공연 계획 역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관광협의회가 지난해 11월 축제 기획(안)에서 밝힌 축제의 세계화 국제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 세계 알리다
당시 관광협의회는 축제 기간 동안 2018아시아 100대 관광도시 시장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역시 주관사와 협의 등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다만 고령군의 회의 시설을 비롯한 인프라 부족으로 참가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현재 가야문화권협의회 시군을 비롯해 약 30여개의 국내 도시와 해외 10여 개국의 20여개 도시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가야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가야사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와 세계 현 페스티벌 개최도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가야산 연구 및 복원 및 특별법 제정 등으로 통해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20개 영호남 지자체가 ‘가야’로 단합하고 이를 통해 지역감정 해소와 공존, 상생의 국민대통합 실현을 기대하기 위한 VIP참석 여부가 올해 축제의 가장 큰 관심꺼리이다.
이와 관련해 군과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여러 루트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까지는 확정된 것은 전혀 없지만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가야문화권 22개 시군의 참가로 가야문화 재조명은 물론 차별화되고 독특한 대가야체험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면서 “가족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로 축제의 질을 높이고 세계화 국제화로 도약과 함께 체험과 관광을 통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오는 8일 2018대가야체험축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56호입력 : 2018년 0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