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고령군지회에서 대가야읍과 다산면 에서 '수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화교실은 청각·언어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 및 수화 보급 활성화와 수화가능 자원봉사자 확충을 위한 것이다.
강의는 청각장애와 수화에 대한 이해, 노래를 통한 수화 배우기, 단어위주 교육보다 얼굴표정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중심으로 운영된다. 대가야읍에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일 2회 운영한다.
또 다산면은 오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또는 수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고령군지회에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복지 전문 인력인 수화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양성한다. 또한 수화가능자의 저변확대와 수화교실 수료자를 중심으로 가두공연 등을 통하여 비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