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0호입력 : 2018년 03월 13일
청와대에 강정·고령보 차량 통행 촉구 진정서 올려 4월 4일까지, 20만명 추천 받아야 답변 얻어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추진위원회(위원장 임용택)이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정·고령보 차량 통행 촉구 진정서를 올렸다. 강정·고령보 차 통행 요청 국민청원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청와대는 한 달 안에 20만명 이상 추천을 받은 청원에는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추진위는 진정서에서 “강정·고령보는 1등급 교량으로 43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폭 13m의 왕복 2차선 포장도로와 양쪽 가장자리로 1.5m의 인도 겸 자전거 도로를 구비한 길이 810m의 공도교이다”면서 “4대강 16개 보중, 차량통행이 가능한 왕복 2차로 교량을 갖춘 보는 총 5개로, 강정·고령보를 비롯해 영산강의 승촌보, 금강의 공주보, 낙동강의 함안·창녕보와 합천보로 유일하게 강정·고령보만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에서 차량통행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추진위는 또 “4대강 사업 이전부터 강정·고령보가 위치한 인근에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시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고 밝히면서 “4대강 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강정·고령보에 대해 수자원공사 공청회 때 차량통행이 가능한 공도교로 건설 된다고 설명해, 다산면민을 비롯한 고령군 주민들은 이러한 이유로 4대강 정비사업을 환영했으며, 강정·고령보가 건설되면 차량통행이 가능한 공도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고 했다.
추진위는 그러면서 “고령군은 2011년 11월에 도비 보조사업으로 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강정·고령보와 다산면을 연결하는 접속도로를 개설했지만, 현재까지 차량통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추진위는 “고령군 주민들은 다산면과 대구 달성군 다사면을 잇는 교량이 없어 현재에도 먼 거리를 우회하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예산소요 없이 단지 국토교통부 장관의 결정만으로도 통행이 가능한 강정·고령보의 차량통행을 당장 허가 할 것”을 요구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0호입력 : 2018년 0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