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2호입력 : 2018년 03월 28일
성산면민, 선거구 조정 반발 권오칠 무소속 후보 추대 자유한국당 탈당 결의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 후폭풍이 거세다. 기존 2개 선거구가 3개 쪼개진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으로 인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위원회를 개최해「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역의 여론을 종합해 논의 끝에 의결했다고 했고, 이어 개최된 본회의에서 조례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군의회는 기존 산동(다산, 성산,개진, 우곡)과 산서(고령, 덕곡, 운수, 쌍림)로나눠 각 3명씩 선출하는 2개 선거구에서 3개 가선거구<대가야읍, 덕곡·운수면>, 나선거구<다산·성산면>, 다선거구<개진·우곡·쌍림면>로 조정하는 안을 경상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올린 바 있다.
이에 선거구 조정을 반대한 성산면민들의 불만이 쏟아졌고, 지난 19일 성산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회 등 각 사회단체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구 조정에 따른대응방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고령군의회 의원의 찬반여부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 선거 보이콧 등 강경한 목소리들이 나온 가운데 특히 자유한국당을 탈당키로 했으며, 권오칠 성산면발전협의회회장을 무소속 후보로 추대했다.
성산면민들은 지난해 선거구개편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대추진위) 구성해 선거구조정을 반대했다. 당시 성산면민들은 “생활권이 다른 면(개진, 우곡, 쌍림)을 한선거구로 묶는가 하면 동고령 농협(성산, 개진, 우곡)이라는 공동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공동체를 쪼개어서 선거구를 따로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정책이다”고 반발하며 현수막 등을 통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인 지난 2월 24일 이완영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이들은 선거구제 개편을 반대한다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2호입력 : 2018년 0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