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3호입력 : 2018년 04월 04일
이태근 前 군수‘사람답게 사는 법’ 노인대학 특강 최종동 힐링웃음지도사 웃음 치료 미니 특강
지난달 28일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창억) 산하 노인대학(학장·원장 나종택)은 12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특강에 앞서 나종택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하신 모습을 볼 때마다 학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배움과 어울림을 통해 더욱 즐거운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근 前 고령군수는 나 자신을 버리고 ‘사람답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열강을 했는데, “길인주처 명당(吉人住處 明堂) 즉 좋은 사람이 있는 곳이 명당”이라고 화두를 꺼냈다. 이 前 군수는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높낮이를 차별하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자연의 이치를 따라야 한다고 노자(老子) 사상을 예로 들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만족한 삶을 살 수 없듯이 만족하고 인정하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종동 힐링웃음지도사(고령군민신문 부설 신바람연구소장)는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미니 특강을 했는데, 웃음을 통해 병을 예방하고 걸린 병도 낳는다는 외국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예로 들었다. 최 강사는 “우리나라 정서에 잘 웃는 사람을 보고, 실없다, 허파에 바람 들었나?, 헤프다 등 다소 부정적인 편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웃음은 나의 건강은 물론이고 남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부정적인 편견은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웃음의 4대 원칙인 크게 웃자, 10초 이상 웃자, 온몸을 흔들며 웃자, 괄약근을 조이는 동작을 시연해 폭소를 자아냈고, 모두가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렸다고 이구동성으로 즐거워했다. 최종동 강사는 신바람연구소의 봄철 개편 프로그램을 소개 했는데, 매월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웃음치료를 비롯해 노래와 치매예방 체조, 손 유희, 그리고 재미있는 영화 상영 등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도록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노후를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기를 권했다. 이지혜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63호입력 : 2018년 04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