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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나는 누구인가〉(2) - 오정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0호입력 : 2018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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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는 누구인가〉(2)

 
ⓒ 고령군민신문 


- 스리 라마나sri Ramana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주는 멧세지
- 그의 위대한 가르침은 무의식과 혼돈과 자기 조절의 결핍속에서
스스로를 상실해가는 인간성에 대한 경고의 멧세지를 던진다.
- 영적 수행의 진정한 목표는 “나”의 소멸이다. - 실체가 외면으로 나타난 모습이 바로 침묵이다.


●〈나〉는 누구입니까?

뼈와 살로 이루어진 이 몸은 내가 아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 각 등의 다섯 가지 감각기관은 내가 아니다. 말하고, 움직이고, 붙잡
고, 배설하고, 셍식하는 다섯 가지 운동기관은 내가 아니다. 호흡 등
의 다섯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프라나 Prana 등의 다섯가지 기氣는
내가 아니다.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도 내가 아니다.

● 이 모든 것이 내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입니까?

이 모든 것들을〈내가 아니다〉라고 부정하고 나면 그 것들을 지켜 보는〈순수함〉앎(Awareness)만이 남는다. 그것이 바로 나다.

● 그 각성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그것의 본질은 실재實在 Sat, 의식意識 Chir, 지복至福 Ananda 이다

● 어느 때 진아眞我(진정한 나)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까 ?

현상계現象界가 실재한다는 인식이 사라질 때 진아를 깨달을 수 있다
※ 현상계 (주관, 객관, 정신, 물질의 셰계를 통칭 함)

● 현상계가 실재한다고 인식하는 한은 진아를 깨달 수 없습니까 ?

그렇다.

●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현상계가 실재한다는 인식과 진아에 대한 깨달음과 관계는 뱀과 밧줄 과의 관계와 마찬가지다(밤길을 가던 사람이 길에 떨어진 밧줄을 뱀 이라고 잘못 오인하는 경우) 그 뱀이란 그릇된 인식이 사라지지 않는
한 밧줄에 대한 올바를 인식이 생길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현상계가 실재한다는그릇된 믿음이사라지지 않는한 진아를 깨달을 수가 없다.

● 어느 때 현상계가 사라집니까 ?

현상계에 대한 모든 인식과 행위의 원인인 마음이다. 따라서 마음이 사라지면 현상계도 사라진다.

● 무엇이 침묵입니까 ?

언어와 생각을 초월한 상태가 침묵이며 존재 그 자체가 침묵이다
어떻게 언어로서 침묵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 〈나〉(ago)라는
생각이 조금도 일어나지 않고 오직 진아眞我 만이 존재하는 상태가
침묵이 라고 성인들은 말씀 하셨다. 침묵만이 진실하고 완전한 앎
이며 그 외의 것은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앎에 불과 하다. 기억하라
현상계의 수많은 차별상은 진실되지 않다. 그것들은 진아의 표면에
나타나는 허상에 불과하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이 무상 無常
한 것이다.

- 시인, 명상가 오정래. (전) 쌍림면장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0호입력 : 2018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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