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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했습니다 “보람되고 행복, 영광이었다” “지역발전에 힘 보태겠다”
짧게는 34년 길게는 4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역과 군민을 위해 청춘을 불사른 공직자 8명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들 8명의 공직자 퇴임식이 지난 22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열렸다.
퇴임자는 이남지 재무과장(공로연수), 정철수 군민안전과장(공로연수), 김정석 건설과장(명예퇴직), 조규오 농업기술센터소장(공로연수). 조재환 우곡면장(명예퇴직), 이경옥 보건주사(정년퇴직), 김계주 보건주사(공로연수), 이호현 농촌지도사(공로연수)이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 퇴임자들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발전이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이 되길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197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에 입문해 선산면장, 기업경제과장, 재무과장을 역임했고, 국무총리, 행자부 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이남지 퇴임자는 “주위 많은 도움으로 큰 문제없이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퇴임 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군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79년 고용원 2종으로 입문해 여성아동계장, 군민안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와 행자부 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정철수 퇴임자는 “선후배 동료들의 협조로 무난히 공직생활을 해 왔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못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경험과 지식을 통해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1979년 지방토목기원으로 입문해 건설방재과장, 성산면장, 건설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행자부 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김정석 퇴임자는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는 말이 이제 실감난다”면서 “마지막까지 아무 탈 없이 마무리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그동안 격려하고 도와주신 선후배 및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지역발전에 조금만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1978년 농촌지도원보로 입문해 산림축산과장, 농업지원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농촌진흥청장,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조규오 퇴임자는 “농업 현장에서 40년의 세월은 보람이었고 행복이었다.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가족들에게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밝은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9년 지방농림기원보로 입문해 대가야읍 부읍장, 재무과장, 우곡면장을 역임했으며, 행자부장관,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조재환 퇴임자는 “아쉬움과 미련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후배 동료 공직자와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가슴에 묻고 주어진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면서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늘 지역발전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경옥 퇴임자는 1982년 지방보건기원보로 입문해 출산지원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자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 퇴임자는 “그동안 아껴 주시고 보듬어주신 군민에게 감사를 전하다”면서 “커다란 과오 없이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계주 퇴임자는 1981년 지방보건기원보로 입문해 지역 각 보건소에서 보건주사로 근무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호현 퇴임자는 1984년 농촌지도원보로 입문해 원예특작계장, 우곡면 부면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림부 장관, 농촌진흥청장,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퇴임자는 “주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재임기간동안 도움을 준 선후배 동료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혹 저로 인해 불쾌한 일이 있었다면 용서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