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4호입력 : 2018년 07월 03일
[건강칼럼]
음식물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은 식품을 섭취할 때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독소가 인체에 침입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역·구토·설사·복통·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 요즘과 같이 무더운 여름철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 음식물에서 쉽게 번식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대부분 증상은 경미하며 저절로 호전되나 심하거나 지속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보관·조리·섭취에 유의하며 손 자주 씻어야 식중독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원인을 예측하기 어렵고 전파 경로도 매우 다양해 예방이 쉽지 않다. 이미 식중독이 발생한 환자에서 원인 균이 밝혀지는 경우는 5% 정도로 낮고, 독소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끓여 먹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유아나 고령 · 임신부 ·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정 예방 조치를 통해 식중독의 원인 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줄일 수는 있다. 식재료나 음식물을 구입할 때부터 보관 · 조리 · 섭취할 때 까지 주의할 사항들이 있다. 조리된 식품이 생식 식품 옆에 진열되어 있거나 포장에 흠집이나 구멍이 있거나 뚜껑이 부풀어 오른 제품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육류와 가금류는 보통 냉장 보관하고 48시간 이내 조리하지 않는다면 냉동 보관을 한다. 상하기 쉬운 음식들은 구입 후 1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냉장고의 온도는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냉장 0~4℃, 냉동-18℃ 이하). 보관할 때는 육류나 어패류의 즙이 다른 음식물에 닿지 않도록 플라스틱 백을 사용한다.
남은 음식의 경우에도 2시간 이내에 작은 용기에 나눠서 냉장 보관하되 먹기 전에는 74℃까지 가열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해동은 냉장고나 전자레인지에서 해야 하며 날 음식을 만진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고, 날 음식에 사용한 조리 기구는 반드시 씻는다. 이미 조리된 음식은 깨끗하지 않은 조리 기구나 조리되지 않은 식재료의 즙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육류 · 어패류 · 달걀 등은 속까지 단단해지도록 충분한 온도로 익힌다. 과일과 야채는 전용 세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철저하게 씻는다. 음식을 차릴 때에는 깨끗한 식기류를 사용하고 찬 음식과 더운 음식을 분리하며, 2시간 이상 상온에서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음식을 가지고 외출할 때에는 쿨러나 아이스백을 사용한다.
또한 위생상태가 부적절한 사람의 손을 통해 식중독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손을 잘 씻어야 많은 경우의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는 반드시 세정제(비누 등)를 사용해 손가락 · 손등까지 30초 이상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이와 같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위생 관리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4호입력 : 2018년 07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