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6호입력 : 2018년 07월 17일
언론과의 소통 안하는 군정
부서장 설명회 한 차례도 없음 군민 알권리와 협조 위해서라도
민선7기 군정방향인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곽용환 군수는 취임과 동시 다양한 계층의 군민과 공직자 등과 소통을 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군청 각 부서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각 부서는 군정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과의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
군은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군정주요사업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과 2018년 군정주요업무(기획감사실 공보분야)로 보고까지 하며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2017년과 2018년 군정주요업무에 따르면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 증진을 위해 군정주요 사업 설명회를 수시 개최한다고 했다. 대상은 언론인에게 설명이 필요한 주요사안 및 사업이고, 설명자는 부서장이며, 주요업무 추진배경 및 상황, 성과 등이다.
그러면서 군정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불필요한 오해 해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군민의 알권리를 대신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주요사안이나 사업을 언론을 대상으로 설명회 하겠다고 밝힌 지 1년 6개월 지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설명회도 열리지 않았다. 다만 지난 2016년 7월 관광진흥과에서 워터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군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주요사업들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되기에 결국은 공직자들이 일손을 놓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과연 주요사안이나 사업이 없었는가. 그렇지 않다, 강정고령보 개통 촉구,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사업, 대가야 종묘 건립, 대가야역사루트재현단지, 산업단지 조성,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중화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농촌마을 생활환경 정비사업, 다산행정복합타운, 동고령IC물류단지 조성사업, 대가야시장의 각종 사업, 축산환경 현대화 사업.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등등 일일이 열거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중요사업들이 추진 중이거나 일부 완료됐다.
그럼 이들 사업 추진 현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군민들이 얼마나 될까. 주민 A 씨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면 군에서 어떤 일들을 어떻게 하는 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왜 하는지, 기대효과는 무엇인지는 더더욱 모른다. 다만 언론을 통해 이런저런 일들이 추진 중에 있다는 정도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군민들은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지금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향후 일정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등등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군민을 대변하는 언론을 통한 군정 설명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76호입력 : 2018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