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포린산업 육성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17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에서 열렸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경상북도와 군 관계자, 지역 타포린기업 및 관련 섬유인 등 60여명이 참석, 지역 타포린 산업현황 및 전문가들의 기술세미나가 있었다. 지역 타포린 경쟁력강화사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차원에서 정부와 경북도, 고령군이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기 구축된 첨단설비 인프라와 R&D 인력을 지원해 지역 타포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연계한 세미나 개최였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서말용 본부장의 고령타포린산업현황 발표 자료에 따르면, 고령지역 타포린기업의 평균매출액은 약 76억원, 평균근로자 수는 약 16명이며,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외국인이 35%이며, 생산형태가 자가 90%, 위탁 10%, 판매형태는 수출 62% 내수 38%로 분석되었으며, 대구 섬유기업과는 달리 고령 타포린 기업은 자가생산과 수출주도형 산업군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령군에는 PE(폴리에틸렌) 타포린 기업이 30여체가 개진일반산업단지, 쌍림농공단지와 개진농공단지에 입주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PE 타포린의 집산지로서 우리나라 생산량의 약 30%가 고령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신제품 및 신기술개발, 신시장개척에 지역의 지원인프라가 미약한 관계로 타포린 산업 지역경쟁력강화를 위해 경북도와 고령군청이 예산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식 군 기업지원 계장은 “타포린기업이 고령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군수님께서 타포린 경쟁력 강화를 공약을 내세운 만큼, 앞으로 고령지역이 글로벌 타포린 생산지로 성장하도록 전략적 로드맵을 단계별로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