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81호입력 : 2018년 08월 28일
돈사 악취 민원 끊이지 않아
군, 악취저감제 사용 권고 농장주의 악취저감 투자기대
최근 성산면 삼대리 무허가 돈사로 인한 공장밀집지역 악취 민원이 제기되는 등 관내 곳곳에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련부서에 따르면 8월 20일 현재 악취로 22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중 12건이 돈사 및 우사 등의 악취 관련 민원이고 나머지는 퇴비 및 액비 악취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해의 경우 총 41건의 악취 민원 가운데 26건이 돈사와 관련한 민원이 제기됐고, 나머지 대부분은 퇴비 악취 관련 민원이다. 대가야읍 주민 A씨는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오랜 전 부터 돈사로 인한 악취 때문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실제 주민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는 없다. 그렇다보니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참고 있다, 다만 농장주들이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투자를 바랄뿐이다”며 말했다.
군은 민원이 제기되면 현장을 방문확인하고 그 결과를 민원 제기자에게 조치 및 처리결과를 회신하고 있다. 돈사 악취 민원 처리 대부분은 악취저감을 위한 탈취제 사용을 할 것을 권고하고 악취저감 시설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퇴비이송 시 덮개를 설치하고 퇴비저장소에도 덮개를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퇴비 악취에 대해 공장의 경우 탈취제 살포 및 탈취설비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비닐 및 방수포 등으로 덮어 악취 및 침출수 저감토록 조치하고 있다. 돈사의 액비저장과 관련해 포기량을 줄여 악취발생을 최소화 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악취 민원의 반 이상이 돈사와 관련한 것으로, 악취저감 등을 위해 군은 최근 3년간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81호입력 : 2018년 0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