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81호입력 : 2018년 08월 28일
고령군, 2개局으로 개편 예정
행정복지·안전개발국, 2국1실 4급 3명, 5급 26명으로 확대 8개 담당 늘어나고 연말 시행
국(局) 체제로 전환하는 기초자치단체의 행정기구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개국 신설이 가능하다는 행정안전부의 통보에 따라 고령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조직개편에 변수가 생겼다.
행정기구 개편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대통령령) 등에 관한 규정과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행정안전부)에 근거해 개편한다. 군은 최근까지 2개국 신설을 기본으로 개편안을 만들고 있었고, 행정안전부가 밝힌 3개국이 아닌 2개국으로 개편하는 것으로 사실상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효율성 등을 따져 3개국이 아닌 2개국으로 개편하고 과(課) 신설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군의 조직은 2실9과1단 2직속3사업소 1읍7면 1의회 118담당으로 구성됐으나. 군에 따르면 2국1실11과 2직속3사업소 1읍7면 1의회 126담당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2개국은 각 실과소를 지원부서와 사업부서 나눠 각 국에 5~6개 과를 두고 기존 기획감사실은 부군수 직속으로 두는 안을 추진해왔다.
지원부서인 가칭 ‘행정복지국’은 총무과, 주민복지과, 민원과, 재무과, 관광진흥과, 문화유산과 등 6개 과가 있다. 문화유산과는 한시기구인 문화유산추진단이 과(課)로 개편된 것이다. 사업부서인 가칭 ‘안전개발국’에는 국민안전과, 환경과, 기업경제과, 건설과, 도시과 등 5개 과로 구성된다.
직속기관인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와 대가야박물관, 문화누리관, 환경위생사업소 등의 사업소는 변동이 없다. 이로 인해 현재 4급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되고 5급의 경우 현재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4급 3명은 기존 대가야읍장을 포함 신설될 국장 2명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2개국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할 경우에 읍장 직급의 경우 지금처럼 4급 서기관으로 둘 수 있어 서기관 한 자리가 더 생긴다”고 했다.
국 신설은 국장 전결권 확대로 국별 신속한 의사결정이 기대되고 현장중심의 행정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국 단위별 경쟁을 통한 조직 활력 증가도 기대된다. 한편 주민복지과의 노인 및 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관리를 위한 가칭 노인시설 담당이 신설될 전망이고, 관광진흥과의 관광시설운영을 시설운영과 시설보수계로 담당를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문화유산과에서는 문화재 활용사업 관리를 위한 가칭 문화재활용 담당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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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다산지소 업무확대에 따른 다산운영 담당을 신설하고 농업정책과에 농촌관광 등 농업5차산업 업무을 위한 6차산업 담당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누리관의 여성아동을 여성가족와 아동청소년 담당으로 분리하며, 평생교육의 청소년분야가 신설계획인 아동청소년 담당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또한 대가야읍과 다산면에 맞춤형복지담당을 신설하고 다산면에는 행정복합관리 등 군 관리시설 보수 등을 위한 시설관리 담담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개편 안에 대해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시기는 문화유산추진단의 시한이 끝나는 연말을 예상하고 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81호입력 : 2018년 0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