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0호입력 : 2018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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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손길을 드립니다” 고령군귀농연합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고령군귀농인연합회(회장 김정식. 이하 연합회)가 지난달 27일 성산면의 이 모 씨(78·성산로 652-23)와 김 모 씨(87·기족1길 28) 2세대를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컨테이너 지붕 설치 보수작업과 주택 도배 및 장판교체작업, 노후전기배선, LED전등교체 등 집 주위를 말끔히 정돈하고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날 봉사는 연합회가 성산면에서의 긴급 재능기부 요청을 받아 이뤄진 것이다. 연합회는 이 씨가 길도 없는 산중턱 열악한 환경에서 여름은 더위, 빗물과의 전쟁, 겨울에는 추위와의 싸움 속에서 20년이란 세월을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컨테이너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회원들이 산중턱까지 장비와 재료를 하나씩 수차례 옮겨 컨테이너 내부천정 보수와 외부 천정을 판넬을 얹어 더위와 빗물을 막아 주었고 외부 도색을 했다. 이 씨는 “평생을 남의 도움을 안 받고 있는 듯 없는 듯 살다 갈 줄만 알았는데, 이런 도움을 받으니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에 마음으로 묵은 산약초차 한잔씩을 내 주셨다. 김정식 회장은 “앞으로도 고령관내에 소외되고 힘든 생활을 하는 어르신을 면사무소 도움으로 발굴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로 하는 도배, 장판, 도색작업, 미장작업, 보일러작업, 노후 된 전기배선교체 등을 통해,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0호입력 : 2018년 1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