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9호입력 : 2019년 01월 16일
벌써부터 ‘돈 선거’ 소문 돌아
오는 3월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0여일 남은 가운데 입후보예정자들의 지지호소 강도가 점차 세지고 있다. 현 조합장들은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공약 실천 등 수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도전자들은 현 조합장의 경영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자질과 차별화하는 공약들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선거분위기가 조금씩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흑색선전은 물론 식사접대와 돈 살포 소문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다. 조합장 선거는 조합원만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큼 돈 선거 유혹에 빠져들기가 쉽기 때문에 자질과 공약이 아닌, 돈 선거가 될 여지를 걱정하는 조합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실정이다. 또한 조합원들은 입후보예정자 스스로가 공명선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에서 불법선거를 원천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단속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유권자인 조합원들도 후보의 자질이나 능력이 우선시 해야지, 지연이나 학연 등 인맥을 내세워서는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이익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지난 조합장선거에서는 돈 선거로 인해 재선거까지 치룬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선거만큼은 공명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 조합원들의 생각이다. 모 농협 조합원 A씨는 “조합장 선거 때마다 불거져 나오는 불법 타락선거는 결국에는 조합원이 피해를 본다”면서 “이번 선거만큼은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후보자 스스로가 의지를 다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후보자등록 신청일은 2월26일과 27일 양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2월28일부터 3월12일까지이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299호입력 : 2019년 0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