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301호입력 : 2019년 01월 29일
악취 피해와 경관 훼손
운수면 대평리와 봉평리 주민들이 대규모 축사 건립을 결사반대하고 투쟁에 나섰다. 지난 8일 A씨가 운수면 대평리 산81 일대 부지 7천449㎡(2천13여평)에 건축면적 1천713㎡(518평)에 우사 4개동(각 120평), 퇴비사 1개동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7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민가(흑수마을)에서 불과 200여m 거리이며, 식수 오염과 악취로 인한 피해 등 환경오염 문제와 경관 훼손 등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나섰다. 운수면 대평·봉평리 주민들은 축사건립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백운필)를 구성하고, 마을 진입로를 비롯한 운수면 곳곳에 축사건립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도시계획심의위원회 날짜에 맞춰 반대 집회를 개최하기 위해 집회 신고를 해놓았다. 대책위는 지난 23일 곽용환 군수와 면담을 통해 축사건립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주민들은 지난 14일 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18일에는 김길수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백운필 위원장은 “주위에 문화재도 있는 등 1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흑수마을을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미관을 헤치고, 오·페수로 인한 식수오염과 악취 등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붕괴된다”며 반대를 외쳤다. 군 관계자는 “군청의 관련부서 검토와 협의를 거친 후 산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 등의 행정절차를 밝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301호입력 : 2019년 0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