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관장 박경숙)이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자연 따라 떠나는 청춘여행’을 다녀왔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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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관장 박경숙)이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자연 따라 떠나는 청춘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운영됐으며, 경남 산청 남사예담촌과 산청동의보감촌을 관람 및 탐방했다. 어르신들은 수백 년 된 한옥과 고목, 담장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남사예담촌을 둘러보면서 옛 선조의 지혜와 자연의 숨결을 느꼈다. 또한 산청동의보감촌에서는 향기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한의학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 하는 기회가 됐다. 박경숙 관장은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현실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