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정문화재 보존 관리 위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운수면발전협의회(회장 김재구) 주관으로 지난 15일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봉산성 및 이부로산 봉수대 유적 확인 및 정비·보존을 위한 현장 탐방이 실시됐다. 이날 탐방 행사에는 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봉수 전문가) 이철영 박사를 초청, ‘조선시대 봉수 제도와 이부로산 봉수’를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의봉산은 고령군 북동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500m 정도의 산정부를 따라 대가야의 석축산성이 배치되어 있으며, 최정상부에는 조선시대 이부로산봉수(伊夫老山烽燧)가 설치되어 있다. 이부로산 봉수는 2016년 문화재청에서 조사한 전국 기초학술조사 봉수유적에서 보존상태 및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도 기념물 지정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탐방은 운수면사무소에서 출발, 의봉산성과 봉수대 유적을 차례로 확인하고 비지정 문화재 보호를 위한 결의 및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한 유적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구 회장은 “이번 의봉산 탐방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게 된 좋은 체험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의봉산 유적지에 대한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