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지난해 7월부터 방치 달성군 논공읍 140톤 규모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8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아림환경의 의료폐기물 불법보관 창고가 또 다시 발견돼 환경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불법보관 창고는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창고 건물 1동으로 확인됐다. 아림환경반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석원, 이연옥. 이하 추진위)는 지난 20일 140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불법보관 창고를 발견하고 대구지방환경청에 고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29일 다산면 송곡리에서 140톤 규모의 불법보관 창고가 발견됐고, 이후 지난 4월12일 성산면 사부리에서 129톤 규모의 불법보관 창고가 발견됐다.
추진위는 세 번째 발견된 창고에는 2018년 7월부터 불법보관 됐으며, 특히 이 창고의 경우 창고 외부에 천막으로 가림막을 해 놓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됐다. 쥐나 고양이, 개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 2차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침해 받고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이다. 기본적 생존권에 대한 위협은 심각한 범죄행위로 자행되고 있다”며 분노했다. 추진위는 또 “이 불법창고에는 지난 3월 9일 송곡리에서의 불법창고가 발견된 이후의 폐기물이 발견됐다. 이는 불법을 들키고 나서도 불법행위를 겁내지 않고 진행한 기업주의 부도덕한 의식이 확인되는 증거”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림환경은 운송업체 탓이라고 하지만 소각업체가 갑인 업계 상황과 전산상 소각처리 책임이 아림환경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림환경이 법규를 어기고 있는 것"이라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