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 위해, 총 3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04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고령군이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3회에 걸쳐 다산면 월성리, 벌지리, 송곡리 일원 150ha 산림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지난달 29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과 26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로 꿀벌이나 물고기 등의 생육 및 환경에는 피해가 없으나 방제실행 전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장 홍보, 자체 계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선충으로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하며, 침입한 재선충이 빠르게 증식하면서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린다. 고령군은 “이번 항공방제로 소나무 숲을 보호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산림자원의 손실을 막는데 큰 효과를 줄 것”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방제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